블로그 이미지
그냥 사는 얘기, 아는 애기들~.... 느린백작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13)
여행기 (4)
경제 (59)
의학 (21)
유명인의 운명에 대해 말하다 (0)
기타등등 (11)
IT관련 & 잡것 (15)
육효점 (0)
낚시관련 (1)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공지사항

태그목록

최근에 올라온 글


미국의 실물 경제는 착실하게 악화되고 있다. 중산계급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면, 적어도 수년에서 수십 년 동안은, 과거의 풍요로운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미 경제의 악화는 장기화할 것 같다. 실업률의 명목만인 개선이나, 금융 버블 팽창에 의지한 주가만 보게되면, 미국 경제가「불황을 벗어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으나, 실태는 그렇지 않으며,  갑부인 투자가들이 주식을 사지 않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스위스의 다보스에 미국과 유럽, 그리고 신흥 시장의 부자나 정치가, 왕후 귀족 등「세계의 상층부」인사들을 모아 열고 있는「다보스 회의」는, 금년의 실질적인 테마가「미 경제의 소생, 성장 재개」라고 한다. 본질을 빗나간, 표면뿐인, 언론들만의 겉치레인「미국의 호조」라는 주장이, 아주 진지하게 언급되고 있다. 다보스 회의는「벌거벗은 임금님」들의 회의가 되어 버렸다. 미국에서 다보스에 참가한 갑부들 자신은, 미국 경제를 악화시키며, 주식을 팔아 치우고 있는데, 그러한 본질적인 사실도 논의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세계는「대량 파괴 무기」 「민주화」 「지구 온난화」 「쉘가스」등 뿐만이 아니라, 경제 현실면에서도, 화려한 타이틀로, 본질을 숨기려는 경향이 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재원의 확보가 명확하지 않는 채 연금 지불을 약속하고 있는 공적 연금의 결손 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 향후 10년이나  20년을 걸려, 이 연금 결손문제가 현실화해 나갈 것이다. 재정이 파산한 디트로이트 시도, 그 최대의 요인이 연금의 결손이다. 시카고나 뉴욕시, 캘리포니아주 등도 연금 문제를 떠안고 있다. 이것들은 머지않아 미 정부가 재정 적자를 늘려 결손을 인수하는지, 고령자가 연금을 받을 수 없는 사태로 확대된다. 어느 쪽으로 한다고 해도 미국의 경제 쇠퇴와 사회 혼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 문제도, 몇 년 전부터 지적되고 있었지만, 지적한 사람들이 바보 취급을 당하고 끝나버렸다. 

 

 

이처럼 세계경제는, 미국의 경제난과 금융 버블 붕괴가 먼저인가, 미국발 자금이 단번에 돌아오는 것에 의한 신흥 시장 제국의 파탄이 먼저인가, 라는 상태가 되어 있다. 어쨌든, 세계경제를 다시 불황으로 다시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

Posted by 느린백작
, |


97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통화 위기는, 미국과 영국 투기세력이 아시아 신흥 시장 제국의 통화나 금융을 망가뜨리고, 그 후, 선진 제국(미국)의 대리인으로서 유엔의 IMF가, 강력한 재정긴축책을 조건으로, 무너진 신흥 시장 제국에게 돈을 빌려 주어 구제해 주었다. 말하자면 미국이 발전할 것 같은 신흥 시장 제국을 망치거나 해서 금융에 의한 미국의 지배력 강화를 시도한 공격적인 책략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의 위기도 미국의 사정때문에 일어나고는 있지만, 미국의 금융 시스템이 리만 위기에서 회생하지 못하고, QE 등의 자구책도 그 효과가 끝나가는 가운데, 달러와 미국채에 대한 신용의 실추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신흥 시장의 경제를 망가뜨리려고 하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공격이 아니라 방어적인 책략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 금융 시스템에서 최대의 시장은, 미국채를 정점으로 하는 채권시장이다. 서브 프라임 위기에서 리만 도산까지 미국 금융의 붕괴는, 채권에 대한 신용 실추에서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금융 시스템을 지키려면, 반드시 채권시장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미 금융계는, 채권시장을 지키기 위해서 라면 주식시장을 망칠 수도 있다. 2011년  S&P가 미국채의 등급을 격하한 직후, 채권시장이 하락할 것 같자, 미 금융계는 주식시장의 폭락을 유발해, 투자가가 자금을 주식에서 미국채로 도피시키도록 유도해, 미국채를 정점으로 하는 채권의 시세를 지켰던 사례가 있다.

 

 

이번에도, 아르헨티나 등 신흥 시장으로부터의 자금이 끌어 올려짐과 동시에, 미국채의 가격이 올라, 국채 평가의 기준인 10년짜리 미국채의 이율이, 위험수준으로 여겨지는 3% 근처에서, 안전권인 2・7%대로 내렸다.

 

 
향후, 미국은 미국의 채권시장을 지키기 위해, 신흥 시장으로부터의 자금 끌어 올리기 뿐만이 아니라, 주식시장으로부터의 자금 끌어올리기도 유발시킬지 모른다. 골드먼 삭스(GS)는 1월 13일 「향후 수개월 사이에, 미 주식시장이 10%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예측을 발표했다. 분명히 미국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의 수준이며, 너무 오르기 때문에 머지 않아 내릴 것이라는 예측이 여기저기로부터 나와 있다. 그런데, 주식이 오르는 편이, 자신의 이득이 되는 GS(골드만 삭스)와 같은 권위 있는 대형 은행조차, 주가의 하락을 예측한 것은 기묘하다고, 분석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분석자들은 골드만 삭스의 기묘함을 지적하기만 했는데, 나의 분석으로는, 2011년의 미국채 등급 격하 후의 사태와 연결해 보면, 직감적으로, GS가 미국채를 지키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주가를 인하하려 하고 있다고 보았다


Posted by 느린백작
, |




금에 대해서는 5년여전부터 계속 지켜보아왔다.

미국,일본,유로까지 미친듯이 찍어대는 현금은....마치 세기말적 발악을 보는거 같았다

한 나라에서 한달에 약 90조를 찍는다는게 말이 되는것인가?

로마제국도 그랬고, 송나라때도, 당나라때도, 1차대전이후 독일도....

자신들의 불리한 입장을 연장하기 위해 화폐를 미친듯이 찍어냈다.

그러나 돌아오는것은 몇년의 제국의 목숨연장일뿐...결국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제국의 말로를 다했다..

지금도 그렀게 보이지 않는가?

난 그렀게 보고 있다....

그리고 이 얘긴...요즘 보고 있으니...그렀더라가 아니라...

기문학자들 사이에 도는 세기말적 얘기를 1997년 부터 듣고 있었다..

다만...그때는 너무 황당해서...그리고 먼 후에 얘기이기에...그냥 놀면서...

투자라고 여기저기 깝치면서...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투자실패로...육효까지 공부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말이다...

암튼 작년10월부터...외화에 손을 대기 시작했으며...투자반...횟지반으로 사 둔 외화는 다행히 30만정도 이익이 발생한 상태이다...

뭐...육효를 보고 산 건 아니다...그냥 암만해도...이득이 날거 같아..그렀게 했을 뿐이다.

각설하고...금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금투자에 대한 육효점이다...

변효가 세궁의 손효을 생하고 있다..

세궁은 재물의 원신인 손효를 지대하고 있다..

일효는 세궁을 역시 생하고 있다...

다만 재물효가 보이지않아...조금 아쉬울수 있으나....공망이 들어 어설프게 나오는거 보다 오히려 조아보인다....

동효가 손효로 변효가 된것도 그렀고....

결국 금에 대한 투자는 훌룡한 선택이라고 육효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내 머리가...내 심장이 그렀다고 말하고 있다....

너무 확신은 곧 사기당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는것을 당해봐서 안다..

다만 그때와 다른건...육효를 치고 있다`는 것이 다를뿐~...

올해말이 되면 어떻게 될지...궁굼하다.....


'기타등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4번째 금메달을 딴 안현수를 응원하며  (0) 2014.02.15
캐나다 구스 짝퉁 동매문 구입기  (0) 2014.02.14
슈퍼거머리 발견  (0) 2014.02.09
생월에 따른 운  (0) 2014.02.09
비트코인투자건에 대한 육효점  (0) 2014.01.23
Posted by 느린백작
, |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24일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 32명의 명단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뉴스타파에 의해 확인된 한국인은 272명으로 늘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확인한 명단이다.

추가된 한국인 명단에는 중국의 대표적 유통업체인 인타이(銀泰)그룹 선궈쥔(沈國軍회장과 함께 조세회피처인 케이먼 군도의 유령회사 '이소 인터내셔널(ESSO International (Group) Ltd)' 공동 이사로 등재된 한국인 왕모씨가 있다고 뉴스타파는 설명했다.

뉴스타파는 왕씨가 서울 강남에 있는 의류 수출업체 대표와 동일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소 인터내셔널은 개인 자산 29억달러로 추정되는 선궈쥔 회장이 2007년 5월 세운 페이퍼컴퍼니다이 회사의 이사는 법인을 빼고 모두 3명이며이 가운데 왕씨가 포함됐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왕씨의 주소는 중국으로 기재돼 있지만 'JR28'로 시작되는 한국 여권번호(종로구청 발행)와 함께 국적도 한국으로 기재돼 있었다.

이 업체 직원은 뉴스타파에 "조세회피처 유령회사 이사 등록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한때 인타이 그룹의 협력업체로 일했지만 지금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왕씨처럼 한국식 이름이어도 국적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ICIJ와 공유한 별도의 데이터를 검색해 한국 여권 번호와 자필 한글 서명한국에서 송금한 외환송금 영수증 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신원확인 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뉴스타파는 이를 통해 중국인들이 세운 유령회사의 공동 이사나 주주로 참여하거나 중국홍콩을 주소로 기재한 한국인32명을 찾아냈다.

뉴스타파 관계자는 "ICIJ가 공개한 조세회피처 중국인 37천명을 주소별로 보면 중국이 8700홍콩 12600대만이 15840명으로 이들이 만든 유령회사가 무려 10만개에 이른다"며 "범 중국권의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중국인들이 조세회피처의 최대 고객이 됐음을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Posted by 느린백작
, |





 아이가 자라면서 호기심이 넘치는 시기를 미운 4살, 7살이라고 표현한다.  뇌과학의 관점에서 보면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특성을 잘 파악한 표현이다. 우리의 뇌는 발달과정에서 좌뇌와 우뇌가 동시에 발달하지 않고 발달시기에 따라 0~2세에는 우뇌가 먼저 발달하고 그 뒤로 좌뇌가 발달한다. 마치 스위치같이 자라는데 이 바뀌어지는 시기가 바로 아이들이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산만해지는 시기다.

우리의 뇌는 좌뇌와 우뇌가 서로 교류하면서 모든 정보를 분석, 통합하게 되는데  한쪽 뇌가 너무 느리면 더 빠르고 더 강한 쪽이 임무를 홀로 수행하려는 성향이 강해진다. 이렇게 한쪽 뇌가 다른 쪽 뇌보다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주변의 사람들과 생각이 달라 상식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나아가 사회생활에 적응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예컨대, 한 아이가 뛰어난 읽기능력을 보여주지만 수업에서는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다. 듣기 능력을 갖고는 있지만 선생님이 앞에서 말하는 내용을 처리하는 능력은 없는 상태다. 이 때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은 특정하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반적인 학습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바로 좌뇌와 우뇌가 서로 통합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뇌의 불균형 정도는 심해질 경우, ADHD, 틱 장애, 발달장애 등 스펙트럼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뇌균형을 맞추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환경적인 요소에 따라 불균형 정도가 심해질 수 있다. 우리의 뇌는 특이성이 있어 어떤 외부적인 원인에 의해 자신이 좋아하는 쪽의 뇌만 발달하게 되면 해당하는 분야의 일은 뛰어나게 잘하게 되지만 발달이 저하된 쪽은 오히려 회피하게 되고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한창 뛰어 놀 시기에 TV나 게임 등에 빠지면 좌뇌의 기능이 많이 향상되어 뛰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넓게 보는 우뇌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교우관계가 잘 형성되지 않고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한다. 고학년이 될수록 논술이나 이해를 요하는 학업을 따라가지 못해 학업부진을 겪으며 좌절하게 되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뇌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영양, 산소, 자극 이 세 가지 요소가 꼭 필요하다. 영양이란 근본적으로 뇌 기능에 꼭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의 유용한 활용을 위한 개별적인 식단처방, 영양제처방 등을 의미한다. 산소는 뇌와 신경세포들의 활성화된 기능을 위해서 필요하다. 영양과 산소는 뇌의 기능향상을 위해 근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 기본환경이지만 이러한 조건에서 뇌의 재활과 기능향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건은 자극이다. 뇌의 자극을 주는 효과적인 방법은 미각, 촉각, 정각, 시각, 전정감각, 위치감각 등 7가지 감각기관을 통해 낮아져 있는 뇌기능을 끌어올리는 운동이다. 운동을 할 때에는 어느 쪽 뇌가 불균형인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기능이 저하된 뇌 영역을 자극해 좌우뇌 균형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Posted by 느린백작
, |


지난해 2월 여환자 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한 범죄가 적발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존스홉킨스대학산부인과 교수의 컴퓨터에서 9000여명 분의 추가 범죄 사진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NBC 등 미국 현지언론은 여환자 신체부위 몰래 카메라 파문에 휘말린 존스홉킨스대학병원이 사상 초유 환자 집단소송에 직면하게 됐다고 27일 보도했다.

 

25년간 존스홉킨스대병원에서 근무해 온 의사 니키타 레비는 진료 도중 볼펜 모양의 카메라로 한 여인의 은밀한 부위를 찍다 현장 발각된 바 있다.

 

경찰 조사와 언론 보도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결정을 하며 사건이 종결되는듯 했지만 최근 레비의 컴퓨터에서 여환자들의 은밀한 진료 사진이 추가 적발돼 사건 추이가 다시금 논란을 촉발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환자들의 사진 일부는 산부인과를 소재로 한 음란 동영상 사이트에 이미 넘겨진 것으로 추정중이다.


피해 여환자들은 병원측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존스홉킨스대학병원측은 "여환자들에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피해보상 범위를 두고 병원-환자간 줄다리기로 인해 당분간 파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Posted by 느린백작
, |


로이터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미국 IT 기업들이 미국 정부에 의한 정보 수집 활동에 대한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와 가격 조작 의혹을 둘러싼 조사 등에 의해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의 IT 대기업을 통한 데이터 수집에 대한 내용이 전해진 가운데, IBM이나 네트워크 기기 대기업인 시스코 시스템스, 휴대 전화용 반도체 대기업 퀄컴 등은 중국 규제 당국과의 신뢰 관계 재구축과 가격 조작 의혹에 관한 문제를 선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은 의도적이든 타의적이든 미국 정부의 감시 활동이나 정보 수집에 협력했다는 혐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전문가들은 미국 국가 안전 보장국(NSA)의 전 계약 직원 스노든의 미국 정부의 정보 수집 활동에 관한 폭로에 따라 미국 IT 기업 매출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미국 씽크탱크의 정보기술 이노베이션 재단(ITIF)은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로만 봐도 앞으로 3년 간 세계에서 350억 달러의 매출 기회를 잃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 외국 고객은 미국 정보 당국과 IT 업계의 관계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미국 기업의 해외 진출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

 

이러한 스노든 효과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바로 중국이다.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 관계, 중국 정부에 의한 국내 기업 우선 사업권 부여, 미국 IT 대기업과 미국 정부의 깊은 관계 등이다.

 

중국의 화웨이와 경쟁 중인 시스코 시스템즈는 중국에서의 수주가 2013년 8~10월 전년 대비 18% 감소해 신흥국 5개국에서 매출액이 20% 이상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가 발전 개혁 위원회(NDRC)가 독점금지법에 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퀄컴과 무선기술을 개발하는 인터디지털에게는 중국에서의 역풍이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 퀄컴의 폴 제이콥스 CEO는 이달 지난해 시작된 조사에 대해 중국 측에서 여전히 조사 이유를 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IBM의 경우 신규 기술과 서비스 등으로 중국 측의 우려를 해소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달 중국 기업용 클라우드 시스템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마존 역시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중국에서 독자적인 서비스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1월 17일 NSA 개혁 방침을 나타냈지만, 기업 네트워크 시스템 등에 정부가 허가를 받지 않고 접속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야후 등을 대표하는 컴퓨터 정보 산업협회(CCIA)의 에드 블랙 회장은 “대통령의 연설은 균형적이고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연결된 세계의 진정한 요구에 대응하기에는 미흡한 내용이었다.”고 지적했다.

Posted by 느린백작
, |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LTE eMBMS (LTE기반 동시 동영상 전송, evolved Multimedia Broadcast and Multicast Service) 상용화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1월 27일부터 ‘올레 LTE 플레이’ 라는 이름으로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LTE eMBMS’는 대규모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 등 특정 지역에 운집한 다수의 가입자들에게 일반 DMB 대비 10배 수준의 HD급 동영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혁신적인 LTE 기술이다. 
‘LTE eMBMS’ 기술을 상용화한 ‘올레 LTE 플레이’는 KT의 광대역 LTE-A 차별화 서비스 중 하나로, 이를 통해 KT 고객들은 ‘올레tv모바일’의 고품질 영상 2개 채널을 데이터 이용료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시적으로 LTE 가입자가 많이 몰려 네트워크 과부하가 예상되더라도, 고객은 해당 채널을 끊김, 지연 등의 품질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T는 방송용 미들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eMBMS 지원 LTE-A칩이 통합된 퀄컴의 LTE 방송 솔루션을 광대역 LTE-A 네트워크에 최적화하여 서비스 제공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 서비스는 27일부터 배포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노트3’ 고객이 ‘올레tv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에 서울 송파구 지역에서 우선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고, 4월 이후 단계적으로 이용 가능 단말과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와 삼성전자는 2013년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LTE eMBMS’ 기술을 공동으로 시연하는 등 ‘LTE eMBMS’ 상용화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협력을 지속해 왔다. KT는 서비스 플랫폼과 ‘올레tv모바일’ 앱 기능을 개발하고, 삼성전자는 단말에 eMBMS 기능 탑재와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세계 최초의 혁신적 서비스를 함께 구현했다. 
또한, 양사는 ‘LTE eMBMS’ 상용 서비스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전 세계 LTE 사업자와 협력하여 LTE eMBMS 솔루션 및 단말과 상용 서비스 제공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eMBMS 기반의 모바일 IPTV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KT T&C부문 Product2본부 이필재 본부장은 “KT와 삼성전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LTE eMBMS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개발과 제휴 협력을 통해 고품질 영상, 음악 등 광대역 LTE-A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바일 영업팀 이종진 전무는 “‘LTE eMBMS’는 고화질·고품질의 영상을 끊김 없이 제공하며 네트워크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기술” 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네트워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과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LTE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느린백작
, |


사람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사용해 뇌졸중 쥐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 줄기세포센터 연구팀은 사람의 피부세포를 역분화시켜 만든 만능줄기세포를 뇌졸중에 걸린 쥐의 뇌에 이식해 신경 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결과는 영국 과학잡지 '뇌(Brain)'를 통해 발표됐다.

 

연구를 통해 뇌졸중 쥐의 대뇌피질에 이식된 iPS가 2개월 후 주변조직과 연결되면서 성숙한 신경세포로 자라난 것이 확인됐다.


자라난 세포는 대뇌피질 신경세포의 생물학적 표지와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iPS가 주입된 쥐들은 뇌졸중으로 마비됐던 신체 움직임이 개선됐다.

 

연구주도자 올레 린드발 룬드대 신경과 교수는 "연구결과는 iPS 이식을 통해 뇌졸중으로 죽은 신경세포를 건강한 신경세포로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린드발 연구팀은 뇌졸중 환자의 피부세포로 iPS를 만들고 이를 다시 손상된 뇌조직에 주입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Posted by 느린백작
, |



TV, 컴퓨터, 휴대폰 등 생활밀착형 폐기물은 과거 애물단지로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전문수거업체들이 정제과정을 통해 폐금을 추출해 내면서 ‘新도시광산’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인체의 몸에 있는 지방을 위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재활용을 할 수 있다면 어떠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까?

 

성체줄기세포는 제대혈 또는 성인의 골수, 혈액 등에서 추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제는 너무 소량이 추출된다는 점이었다. 몇 주간 배양과정을 거쳐야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윤리적인 문제가 대두되곤 했다.

 

또한 추출과정에서 받는 고통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줄기세포 추출에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았다.


원심분리기를 통해 지방을 분해하면 3단계 층으로 나뉘게 된다. 상단은 불순물, 중단은 수분, 하단은 SVF(Stromal Vascular Fraction)이다.

 

이 중 SVF에는 성체줄기세포를 비롯해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화합물이 섞여있다”며 “1cc당 성체줄기세포 약 20만개를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혈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한다.

 향후 줄기세포치료제가 개발되면 만성신부전 환자의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정상인과 마찬가지 생활을 할 수 있으며  고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투석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파급효과는 가히 천문학적이다

이어 신경세포, 혈관, 근육, 연골, 뼈, 인대, 췌장, 간, 신장, 뇌 등 모든 신체 부위에 활용이 가능하고,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한다.


지방 유래 줄기세포는 거부 반응 없이 면역 체계를 바로잡고, 조직 복원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심지어 뇌 기능 회복에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치매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장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만성사구체질환과 만성신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완료한 후 빠른 시일 내 최종허가를 득할 계획이다.

만성신부전을 시작으로 암, 치매, 근육 및 골격, 노화방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며  궁극적으로 ‘Fat Bank’를 설립해 지방 유래 줄기세포 치료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기여하여야 한다.

 

 줄기세포에 대한 임상가들의 관심이 저조한 것에 대한 다만 아쉬움이 있다. 베트남과 같은 경우 정부 주도 하에 줄기세포전문병원 설립이 추진되고 있고, 미국 · 유럽 등에서는 관련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


Posted by 느린백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