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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얘기, 아는 애기들~.... 느린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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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컴퓨터, 휴대폰 등 생활밀착형 폐기물은 과거 애물단지로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전문수거업체들이 정제과정을 통해 폐금을 추출해 내면서 ‘新도시광산’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인체의 몸에 있는 지방을 위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재활용을 할 수 있다면 어떠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까?

 

성체줄기세포는 제대혈 또는 성인의 골수, 혈액 등에서 추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제는 너무 소량이 추출된다는 점이었다. 몇 주간 배양과정을 거쳐야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윤리적인 문제가 대두되곤 했다.

 

또한 추출과정에서 받는 고통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줄기세포 추출에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았다.


원심분리기를 통해 지방을 분해하면 3단계 층으로 나뉘게 된다. 상단은 불순물, 중단은 수분, 하단은 SVF(Stromal Vascular Fraction)이다.

 

이 중 SVF에는 성체줄기세포를 비롯해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화합물이 섞여있다”며 “1cc당 성체줄기세포 약 20만개를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혈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한다.

 향후 줄기세포치료제가 개발되면 만성신부전 환자의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정상인과 마찬가지 생활을 할 수 있으며  고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투석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파급효과는 가히 천문학적이다

이어 신경세포, 혈관, 근육, 연골, 뼈, 인대, 췌장, 간, 신장, 뇌 등 모든 신체 부위에 활용이 가능하고,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한다.


지방 유래 줄기세포는 거부 반응 없이 면역 체계를 바로잡고, 조직 복원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심지어 뇌 기능 회복에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치매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장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만성사구체질환과 만성신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완료한 후 빠른 시일 내 최종허가를 득할 계획이다.

만성신부전을 시작으로 암, 치매, 근육 및 골격, 노화방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며  궁극적으로 ‘Fat Bank’를 설립해 지방 유래 줄기세포 치료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기여하여야 한다.

 

 줄기세포에 대한 임상가들의 관심이 저조한 것에 대한 다만 아쉬움이 있다. 베트남과 같은 경우 정부 주도 하에 줄기세포전문병원 설립이 추진되고 있고, 미국 · 유럽 등에서는 관련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


Posted by 느린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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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플레인 혹은 그리스 요구르트=설탕·과일 등 다른 것을 전혀 넣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나 그리스 요구르트는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뱃살을 제거하는 데에도 좋다. 이런 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은 소화기 계통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이렇게 되면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한 증상이 줄어들며 변비를 없애기 때문에 배를 납작하게 유지시킨다. 

(워스트)탄산음료=탄산이 든 음료들은 배 속을 가스로 가득 채우게 돼 위가 부풀어 오른 것처럼 보이게 한다.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녹차 같은 항산화제가 많이 든 무칼로리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녹차 같은 음료는 염증을 감소시켜 배에 지방이 축척되는 것을 막는다. 

(베스트)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방울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고추, 그리고 노란 콩 등은 비타민 A, C, K를 비롯해 엽산, 베타카로틴, 칼슘, 마그네슘, 섬유질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복부의 내장지방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 




(워스트)정제 곡물=흰 밀가루나 흰쌀은 너무 빨리 소화가 돼 인슐린과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빨리 올린다. 몸속 인슐린이 증가하면 복부에 지방 축적을 촉진시키게 된다. 

(베스트)통곡물=정제하지 않고 곡물의 겉껍질만을 벗긴 통곡물은 특히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통밀빵이나 렌즈콩, 현미 등 통곡물은 인슐린 수치를 낮춰 복부에 지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워스트) 짠 음식=초밥을 간장에 찍어 먹은 후에 더부룩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나트륨(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체액 저류가 일어날 수 있다. 체액 저류가 생기면 배가 더 부어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며 납작한 배라도 부풀어 보이게 한다. 하루에 나트륨을 2000㎎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베스트) 식초=식초의 신맛과 강한 향을 내는 성분이 지방과 싸우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과체중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12주 동안 매일 1~2 스푼의 사과식초를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체질량지수, 내장지방, 허리둘레가 눈에 띄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초의 아세트산이 지방을 분해하는 단백질을 대량으로 방출하는 유전자를 작동시킨다. 


Posted by 느린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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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가 소주, 맥주 등에 비해 치아 부식을 더욱 심하게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증류수에 비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곡주가 치아에는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최충호 교수와 송애희 씨는 공동저작 논문인 ‘시판 일부 주류가 치아법량질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소주(참이슬, 잎새주), 맥주(하이트), 막걸리(무등산 쌀 막걸리), 와인(간치아 모스까또 다스티)가 비교 대상에 올랐다.


외국의 경우 자국 주류를 이용한 치아 경조직 손상에 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 주류가 치아 경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논문은 “우리나라의 음주율은 2009년 19세 이상의 성인 1인이 한번 술을 마실 때 평균 2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된 점으로 비춰봤을 때 비교적 주류의 구강 내 노출시간이 높다”며 “전신적인 건강 뿐만 아니라 치아 경조직 손상에도 높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고 연구배경을 소개했다.


전체적인 연구는 치아우식과 균열이 없는 건전한 법랑질 표면을 가진 소의 영구 절치를 이용해 진행됐다. 대상 주류를 50ml씩 동일 용기에 분주하여 각 1분, 3분, 5분, 10분, 30분, 60분, 120분으로 구분해 부식 경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1분, 3분, 5분, 10분, 30분, 60분 실험군 비교에서는 와인이 높은 치아손상수치를 보였으며, 120분이 지난 실험군에서는 막걸리가 가장 큰 치아손상을 끼친 것으로 밝혀졌다.


논문은 “법량질 표면을 관찰해 보니 막걸리, 와인이 가장 파괴적인 양상으로 결정들이 유리처럼 깨져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맥주(하이트)에서는 약간의 거칠고 작은 균열을 보였으며, 소주(참이슬)와 소주(잎새주)에서는 대조군인 증류수에서와 같이 매끄러운 관계로 손실된 곳을 찾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논문은 “막걸리와 와인에서 60분, 120분 후 가장 큰 부식양상을 보여준 것을 감안한다면, pH가 낮으면서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는 주류의 오랜 시간 잦은 섭취는 치아 부식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와 더불어 “치아부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산의 노출 빈도를 감소시키고 산성음식 섭취 시 장시간 씹지 않아야 한다”며 “특히 pH가 낮은 와인이나 막걸리를 마실 때에는 장시간 동안 입안에 머금고 있거나, 입안에 서 헹구는 식의 섭취 방법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Posted by 느린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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