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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얘기, 아는 애기들~.... 느린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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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는 한국 국적으로 출전한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남자 1000m와 1500m,5000m 계주를 제패하며 한국에 금메달 3개를 선물했다..거기다가 500m에서도 동메달을 따내 쇼트트랙 사상 최초로 올림픽 전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른 주인공이기도 하다.


과거의 기억으로 돌아가보자면...금메달을 딸때..어렵게 딴게 아니라..오늘 소치에서 1500m 금메달 딴 거처럼..그냥 수월하게 금메달을 딴 것이 어렴풋이 생각난다.


그후 무릎부상으로 연승 행진 제동..그리고 2010년 밴쿠버에도 출전못하게 되고,소속팀 해체, 대한 빙상경기연맹과의 갈등등...수많은 악재들이 그를 괴롭혀 왔다..


선수는 결국 경기장에서 운동을 할때 생명을 느끼고..또 다른 생명을 부여받는다..

결국 명예회복을 위해 러시아로 귀화했고...소치올림픽에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에겐 어색한 'RU' 라고 쓴 어색한 흰 유니폼을 입고...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러시아 국기를 들고 얼음판위를 타고 있었다.


그리고 우린 그러한 안현수를 응원하고 있었다.

귀화한거에 대한 거부감은 있지만...한 인간으로써..공감가는 바가 많기에 인간적인 감정으로 그를 응원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안현수 사건을 계기로 빙상연맹이 각성하는 큰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힘 못쓰고 있는 쇼트랙 선수들에게도 마지막 힘을 내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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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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