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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얘기, 아는 애기들~.... 느린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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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와 같은 민감한 부위에 조그만 변화라도 생기면 흔히 성병이 아닌가 하고 걱정부터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질환 중에 하나가 바로 ‘성기피부건조증(Xerosis cutis)’이다.

규칙적인 자전거 라이딩으로 건강한 체력은 물론 깔끔한 성격을 자랑하던 기혼자 A씨도 그랬다. 성관계 전후엔 항상 샤워를 했고 발기력에도 전혀 이상이 없었던 어느 날 성기 가려움증과 홍반,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보고 ‘성병’의 공포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병원진단결과 에이즈와 매독검사가 음성이라는 확인과 함께 ‘성기피부건조증’을 진단받으면서 A씨는 걱정을 덜게 됐다.

성기피부건조증은 원인은 크게 다음과 같다.

1. 건조한 기후(낮은 습도, 높은 온도)
2. 잦은 샤워
3. 과도한 비누사용
4. 보습제의 미사용 5. 드라이기 사용(과도한 건조)
6. 과도한 피부의 마찰(오랜 또는 잦은 성관계)

피부는 피부내 수분을 보호하기 위해 일종의 기름막이 코팅된 것처럼 각질-지질층이 있다.
이런 코팅막은 피부의 수분증발을 방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에서 언급한 원인이 전부 이 코팅막의 감소를 조장시키며 결국 코팅막의 감소는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건조증을 유발한다.

위생적인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단, 과도할 경우 피부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젊은 남성에서는 성기 쪽에 더 잘 발생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가을이나 겨울과 같은 건조한 계절에는 지나친 샤워를 피하고, 가급적 비누나 세제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물기가 마르기 전 성기피부에도 충분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대중사우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다가 성기 쪽을 말리는 행위는 건조한 기후에 오히려 독이 돼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음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Posted by 느린백작